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9일 센터 개소식 열어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시와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세종시 보람동 ‘스마트허브1’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한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장 김석훈 전국상인연합회 세종지회장, 홍선희 세종소상공인연합회장, 한기정 세종소상공인협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대표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8월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개소식'에는 (왼쪽부터)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조영준 대평전통시장 상인회장, 최주운 세종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이재규 대전충남지방청 소상공인과장, 한기정 세종소상공인협회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장, 홍선희 세종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세종센터 관할지역의 사업체 수는 1만820개, 종사자 수 2만2500명, 전통시장 4개로, 그간 공단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세종지역 소상공인들은 공주센터로 방문해야 했다. 이번 세종센터 개소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책자금 지원과 협업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과 마케팅도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이날 세종센터 개소식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세종시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혁신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세종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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