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인 친일파 표현 작성한 아이디 고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무더기 고소했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8일 자신을 ‘나베(나경원+아베)’ 등 친일파로 표현한 아이디 170여개를 모욕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이들이 지난해 12월 나 원내대표가 첫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된 기사에 심각한 악성댓글을 달았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셨다.
영등포경찰서는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아이디 사용자들의 거주지 여부를 파악, 각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06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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