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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괴산 주민들, 일본규탄 "가지도, 사지도, 먹지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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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괴산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 운동이 충북 옥천군과 괴산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 (가칭)이원면 NO일본 NO아베 추진위원회(회장 박영웅)와 안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상현)는 8일 각각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원면 NO일본 NO아베 추진위원회는 이날 이원면사무소에서 노인봉사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강한 항의 의지를 표명했다.

옥천군 안내면 주민자치위가 8일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포퍼먼스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

이들은 ‘NO일본, NO아베’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을 천명했다.

이어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이루어질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 운동 및 일본 여행 자제 등 실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안내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안내면사무소 앞 광장에 집결해 무역보복을 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안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의 침략적 군국주의의 과거를 반성하고, 무역보복 경제 침략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괴산군 소수면 리우회(리우회장 이재호)도 이날 소수면사무소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가지 않겠습니다. 먹지 않겠습니다. 사지 않겠습니다. 일제 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를 힘껏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전 소수면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 안내면 주민자치위가 8일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포퍼먼스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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