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횡단보도 주변 23개소에 폭염방지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
동해시 폭염피해 그늘막.[사진=동해시청] |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천곡동 횡단보도, 효가 사거리 횡단보도 등 8곳에 설치한 그늘막이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 6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늘막을 설치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신체는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햇빛 알레르기, 안구질환, 열사병 등 다양한 질환이 오기 쉽다. 열과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잠깐의 시간이라도 횡단보도 그늘막을 이용해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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