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삼성전자, '갤노트10' 공개 D-1…대형광고로 'S펜' 진화 예고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07:55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07:58

미국 바클레이스센터, S펜 포스터로 가득
주변에도 대형 광고판...갤노트10 기대감↑

[뉴욕=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노트10은 멀티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유용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의 이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오후 4시(한국시간 새벽 5시)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갖는다. 노트 언팩 행사장은 지난해와 같은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다. 이 곳은 미국 프로농구 브루클린 네츠의 홈 경기장으로, 수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콘서트 등 각종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언팩에는 4000여명의 미디어와 파트너들이 이 곳을 찾았다.

다음날 치러질 행사 준비가 한창이지만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상황을 알 수 없다 보니 오히려 내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장 건물 외벽에는 갤럭시노트10 행사를 알리는 대형 포스터들로 가득했다. 포스터에는 언팩 초청창을 통해 공개된 S펜이 크게 그려져 있었다. 주변에도 갤럭시노트10를 알리는 대형 광고물들이 곳곳에 붙어 있어 지난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사진=삼성전자]

내일 공개될 갤럭시노트10은 10번째 노트 시리즈는 아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숫자 6을 뛰어 넘고 다음 숫자 7을 붙이면서 실제로는 9번째다. 하지만 올해는 갤럭시S 스마트폰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인만큼 갤럭시노트10 역시 특별하다. 그동안 한 가지 모델로만 나왔던 갤럭시노트가 이번부터 두가지 모델로 나오는 첫 해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내일 행사를 통해 공개되겠지만 앞서 유출된 정보들을 조합해 보면 갤럭시노트10은 ‘일반’과 ‘플러스(고급형)’ 2종으로 출시된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 처음으로 이어폰 잭이 없어지고 별도로 있던 빅스비 버튼은 전원 버튼과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를 대표하는 S펜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앱을 세부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될 전망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