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8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한일 갈등 대책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16:25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16:26

日 경제 보복 관련 학계·현장 의견 청취
경제부처 장관, 靑 참모들과 일본 대응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한일 무역 갈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6일 "대통령 직속 경제전문가들인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청와대는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 3개에 대한 수출 규제와 이어진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무역 보복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동안 기업 등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대책을 논의해왔다.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앞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그룹 고위 임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제정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한일 경제보복 관련 대책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