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6일 오전 5시24분께, 5시36분께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이상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합참의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관련 발표문 전문이다.
우리 군은 오늘(6일) 5시24분께, 5시36분께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달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