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
도로교통공단은 5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라운지에서는 안전벨트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 [사진=도로교통공단] |
지난해 9월부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고, 운전자 착용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으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여전히 낮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률은 1.56%로, 착용 사망률 0.33%보다 4.7배 높게 나타났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차량 운행과 탑승 시 안전벨트만 착용해도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안전벨트는 생명띠임을 인식하고 앞뒤 좌석을 가릴 것 없이 모두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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