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北 “김정은, 2일 새벽 신형 방사포 발사도 직접 지도”

기사입력 : 2019년08월03일 06:33

최종수정 : 2019년08월03일 08:4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에 이어 지난 2일 새벽에도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지도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8월 2일 새벽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을 또다시 지도하셨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TV]

방송은 “시험사격은 대구경조종방사탄의 고도억제 비행성능과 궤도조종능력 및 목표 명중성을 검열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시험사격을 통해 목적한 조종방사탄의 고도억제 수평비행성능과 궤도변칙 능력, 목표 명중성, 전투부 폭발 위력이 만족스럽게 확증되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는 우리당이 구상하고 그처럼 바라던 또 하나의 주체무기가 태어났다고 시험사격 결과에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의 수고를 높이 치하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일 새벽 북한이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으며 지난달 31일 발사체와 유사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반면 북한 노동신문은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의 발사체는 미사일이 아닌 신형 방사포였으며 김 위원장이 직접 참관, 지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