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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승객안전 위한 폭염대책 가동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3:23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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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대형선풍기·평상 설치 및 도로살수용 지하수 공급 완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2일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공사는 32도가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승객 안전과 도시철도 정상운행을 위한 폭염대책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공사는 먼저 역사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다. 역사가 지하에 위치에 있어 뜨겁게 달궈진 지상보다는 시원하다는 조건을 활용해 역마다 조성된 쉼터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대합실에 조성된 무더위 쉼터에는 대형선풍기를 배치했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상을 추가 설치했다.

대전 유성온천역사 내 설치된 무더위 쉼터 모습 [사진=도시철도공사]

폭염 경보시 대전시 재난관리과와 각 구청과 협조해 얼음물을 역별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온열환자 발생 등 폭염과 관련한 특이사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황실 문의사항은 공사 관제센터(042-539-3210)로 연락하면 된다.

도시철도 정상 운행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지난 5월 1차로 분야별 폭염대비 취약개소 집중점검을 벌였고 지난달에는 혹서기 시설물 특별점검을 2차로 실시해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했다.

전동차 내부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설치돼 있는 온도센서와 실제 체감온도와의 오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작업은 8월초에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관계자는 “지상 열섬효과를 차단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전시에 추진하고 있는 대전역~중앙로역 지상도로 클린로드 시스템에도 지하역사에서 발생한 지하수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하루 6000톤 이상 발생되는 지하수를 도로살수용, 냉각수, 조경수 등으로 이용하고 싶을 경우 공사 기계환경팀(539-3323)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시민들이 폭염이 지속되더라도 지치지 않고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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