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월등면은 ‘제16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를 오는 8월 3일과 4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과 월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월등복숭아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양질의 토양, 충분한 일조량, 높은 일교차로 다른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월등해 순천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잡았다.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 포스터 [사진=순천시] |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복사골 노래자랑 예심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품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과 전국규모로 확대된 MBC가요베스트 축하공연(초대가수 18명)이 월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또 복숭아 막걸리, 병조림, 복숭아 당도맞추기, 수확체험, 삼행시짓기 등 복숭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현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복숭아 직판장을 운영한다.
장영문 순천명품월등복숭아체험행사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등복숭아가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의 명품복숭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시민·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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