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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시보기] 후분양제로 전환! 신반포·삼성동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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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현경 인턴기자 =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지난 시간에는 둔촌, 개포주공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얘기했는데요.
이번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14화에서는 '서초 신반포, 강남 삼성동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최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반포 3차는 분양가 규제 적용 대상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조합들이 후분양과 선분양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결국 후분양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후분양이 이루어지면 시장에는 주택 공급 차질과 가격이 올라가는 악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선분양 하게 될 경우 인근 단지와 시세 차이가 평당 3000만 원 정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분양에 당첨된다면 로또일 수밖에 없는 가격이지만 조합원 입장에서는 너무 싼 가격에 분양을 거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반포 재건축 조합원들은 후분양제를 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반포 3차와 함께 거론되는 삼성 상아 2차는 탁월한 입지를 갖췄습니다.
상아 2차 조합원들 또한 후분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복합개발단지와 가까워 개발 후 새 아파트인 상아 2차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가 투자자들에게 제한이 되기도 합니다.
자금에 여유가 없는 투자자에 비해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는 다른 자산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부자들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집니다.

로또 청약을 부추기는 원인은 입주권, 분양권의 전매가 투명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는 높아지는 집값과 투기적인 거래가 많이 일어나면 이를 잡기 위해 정부의 투기조사반이 심사와 고발 등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체계적인 조사의 부재로 투기세력만 붙게 되며 실소유자만 피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불로소득에 대한 환수 방안 또한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과거 분양가와 별도로 채권을 써야하는 채권입찰제가 나타났습니다.
시세차익을 정부가 가져가는 셈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보며 부동산 시장 진정제 역할을 했습니다.

공공재 성격을 가진 주택의 경우에는 투기에 관한 규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하지만 주택보증공사를 통해 고분양가를 규제해 무리하게 가격을 낮추면 기존 주택과 신규 분양의 시세 차이가 커집니다.
점점 시세 차이가 벌어지고 로또청약 등 악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지를 모아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한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집값이 올라가는 큰 이유중 하나는 공급이 적다는 것인데 후분양제는 공급 물량의 축소로 이어지며 가격이 다시 올라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음 시간의 주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명소들’입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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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rud60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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