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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시보기] 저성장 시대 살아남는 부동산 투자전략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09:38

[서울=뉴스핌] 최용준 인턴기자 =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8화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집값이 오르는 이유와 집값의 전망 및 대응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동양 3국인 한국, 중국, 일본은 부동산 성향이 비슷한데요,
상속이나 증여 등을 염두에 두다 보니 부를 물려주기 좋은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습니다.
그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 집값이 상승하는 패턴입니다.

서구에 비해서 땅값 상승률,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이유가 있는데요.
미국이나 서구의 국가들은 국가 소유의 땅들이 많습니다.
신도시를 건설해도 그런 땅에 하기 때문에 보상금 지급이 적습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한국은 현재 저성장기인데요.
소득이 늘지 않아 물가나 집값이 높이 상승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에 따라서도 부동산 시장에는 변동이 생기는데요,
인구가 감소한다면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어 집값 상승 폭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입문자들은 내 집 마련은 단계적으로 간다는 걸 숙지하셔야 합니다.
청약통장을 들거나 시드 머니(seed money)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차근차근 준비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투자하시는 분들은 과거를 생각하시면 큰일 납니다.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오르는 시절들은 경제에 이변이 오지 않는 한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투자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지역적으로 불균형적인 시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울권의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아파트 공급이 잘 안되면 서울지역이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 지역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는 강남이나 고급 단지 같은 곳이 잘 오릅니다.

남들이 집을 산다고 따라 줄 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밴드웨건 효과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도 집값의 거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형편에 맞는 것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다음 시간에는 3기 신도시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톡톡! 장용동의 부동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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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jun81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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