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호르무즈 파병, 국회 패싱하나…김종대 "초헌법적 발상" 경고

기사입력 : 2019년07월29일 18:17

최종수정 : 2019년07월29일 18:17

국방위 소속 김종대 정의당 의원, 29일 뉴스핌과 전화 인터뷰
“정부, 청해부대 파병 동의안 자의적 해석해 헌법 초월하려 해”
“청해부대 호르무즈 파병 강행 시 파병 연장 동의안 반대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군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의 작전망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파병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29일 “법치주의를 위반한 초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김종대 의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청해부대가 이미 국회의 파병 동의를 받은 부대라는 점에서 군이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모든 파병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한다는 점에서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파병은 법치주의 위반이자 초헌법적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방전문위원,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이라크 파병 당시 김 의원은 청와대 국방보좌관실 행정관을 지내기도 해 국회의 국방 전문가로 손꼽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대 정의당 의원 2018.05.23 kilroy023@newspim.com

◆ 美, 이란에 맞서 연합방위체 구성 타진…韓 등 60개국 외교단에 ‘참여해 달라’
   우리 정부에 공식 요청은 아직이지만…군은 방안 모색 중 “韓 선박 보호 차원”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북쪽으로는 이란과, 남쪽으로는 아랍에미리트와 접한다.

전 세계 원유의 30%가 오가는 이 해협에서는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2018년 5월 이란 핵협정(JCPO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탈퇴 선언, 같은 해 8월 이란 제재 복원 등을 시행했고 지금은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란은 미국의 조치에 반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거론하며 위협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원유 수송 및 선박 보호를 위해 호르무즈 연합 방위체 구성을 타진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한국 등 자국 주재 60개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합동 브리핑을 열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담보를 위한 연합방위체 구상을 설명하는 한편 여기에 참여해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직 미국이 우리 정부에 공식 요청을 한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 연합 방위체 구성을 하겠다는 것이 알려진 바도 없다. 국방부, 해군 등 우리 군 당국 역시 “미국에서 파병 요청이 오지도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군 내부에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호르무즈 파병 방안을 모색 중인 분위기가 탐지되고 있다. 실제로 군 당국은 “미국 주도 연합방위체 참여보다는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파병 등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근래에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해,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미국과 협력해야 할 사안이 많아지면서 우리 정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이 있을 시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미리 내부적으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파병 방안은 아덴만에서 우리 선박 보호 등을 위해 작전 중인 청해부대를 호르무즈에 파견하는 것이다. 아덴만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 이동에 약 이틀 정도 걸리는 등 거리가 멀지 않은 데다 ‘우리 선박 보호’라는 작전의 목적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회 동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청해부대 파병은 매력적인 파병 방안으로 꼽힌다. 이미 청해부대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파병이 된 부대라는 점에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한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김종대 “청해부대, 국회 동의 없인 절대 호르무즈 못 가”
    “청해부대 파병 연장 동의안에도 작전 지역 아덴만으로 돼 있어…자의적 변경 안 돼”

하지만 김종대 의원은 “모든 파병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 청해부대 파병 역시 국회의 동의 없이는 절대로 호르무즈에 갈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같은 청해부대라고 해도 완전히 다른 지역에서 다른 상대를 대상으로 임무수행을 하는데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법치주의를 위반하는 초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국회에 청해부대 아덴만 파병 및 연장 동의를 요청할 때 제출한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 연장 동의안’의 ‘2.기본계획-나. 파견 지역’ 항목에 따르면 파견 지역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로 한정돼 있다.

다만 정부는 여기에 ‘유사 시 우리 국민 보호 활동 시에는 지시된 해역을 포함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파병설’의 근거가 바로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해당 조항은 ‘작전을 융통성 있게 하라’는 취지인데, (작전) 상대방을 바꾸고 완전히 다른 지역으로 가라는 것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행정부는 파병 문제와 관련한 국회 동의안을 그렇게 자의적으로 판단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며 “해외파병은 엄정한 국회입법주의에 기초해야 하는 만큼, 정부는 헌법 정신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김종대 “아덴만 작전-호르무즈 작전, 지역‧성격 다 달라…호르무즈 파병 별도 동의 필요”
    “美 요청도 없었다는데 왜 청해부대 파병 검토? 너무 섣불러”

김 의원은 “‘작전 목적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청해부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청해부대는 해적들을 대응하기 위해 아덴만으로 간 것인데, 이번에 호르무즈 파병은 해적이 아니라 무역 거래를 하는 대상인 이란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며 “완전히 성격이 다른 파병인데, 왜 별도로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부에서 내부적으로 청해부대 파병을 검토하는 분위기인데, 너무 섣부르다”며 “이란의 외교부장관이 미국의 JCPOA(이란 핵협정) 탈퇴를 규탄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과 합동 회의를 여는 등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가 벌써 군사적 방안을 거론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지어 우리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을 당한 일도 없고, 군사적 상황이 벌어진 것도 아닌데 정부가 앞서 나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보통 해군 작전은 몇 개월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데 아덴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면서 작전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만일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파병을 추진한다면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가 1년마다 청해부대 파병 연장에 대한 동의를 하게 돼 있고 그걸 11월 쯤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때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며 “청해부대는 아무데나 보내는 지구 방위대가 아니다.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파견은 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어설명 <JCPO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이란 핵협정>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이라고도 부른다. 2015년 7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체결된 이란의 핵 문제에 관한 합의 문서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러시아, 중화인민공화국, 프랑스, 영국, 독일, 유럽 연합(EU)이 제시하고 이란이 받아들였다. ‘이란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suyoung071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