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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기능성 색깔보리 5종 첫 출하 ... '보리 특화단지로 키운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27일 11:10

최종수정 : 2019년07월27일 11:10

청산도 기능성 작물 ...해양치유산업 먹거리 기반으로 육성한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은 청산도에서 생산한 흑색보리, 자색보리, 청색보리 등 완도에서 생산한 색깔보리 24톤 중 11톤을 첫 출하 했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산도의 겨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해양치유산업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 색깔보리를 도입해 17ha에 파종했다.

기능성 보리 5종 [사진=완도군]

색깔보리는 여름철 수분 부족시 수분 보충에 좋을 뿐만아니라 피로회복을 돕는 단배질,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동의보감에는 쌀, 보리, 조, 콩, 기장 중 보리가 으뜸이라는 의미에 오곡지장이라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이번에 출하된 색깔보리는 흑색, 자색, 청색, 흰색, 겉보리 5종으로 색깔보리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보리전문기업체를 방문해 계약재배 추진 및 종자공급 등을 위해 작년부터 10회 이상 접촉, 조율 및 협의를 거쳐 완도에 종자를 처음으로 공급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색깔보리 종자확보를 위해 종자증식단지를 조성하고 약 20톤 이상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가을 100㏊ 이상 확대 재배하여 본격적인 특화단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5종 기능성 보리 출하장면 [사진=완도군]

특히, 보리밥을 지었을 때 색깔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유망한 신품종인 영백찰보리는 완도군에서 통상실시권을 취득하여 완도군만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백찰보리 단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찰보리 시장에서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기능성 칼라보리 특화단지 육성사업은 예부터 청보리로 유명해 온 국민이 가장 가고 싶은 섬인 청산도를 중심으로 재배하게 되면, 한차원 높은 칼라관광 이미지를 갖게 된다.

또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치유기능성 색깔 농산물을 쌀, 잡곡 까지 확대하여 해양치유산업의 먹거리 기반을 만들어 경쟁력 있는 특화산업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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