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가졌다.
26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삼척시청, 도로관리사업소(태백지소), 정선국토관리사무소,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최근 1개월간 연이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따른 원인 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삼척경찰서] |
이날 회의는 농작물 출하가 집중된 7월에서 10월까지 인력수송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운송수단으로 이용되는 승합·화물·농기계·이륜차 사용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교통사고가 잦은 곳, 사고 취약도로, 위험구간 등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대이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추진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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