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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 '날개' 나스닥-S&P500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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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반도체 섹터가 실적 호조에 랠리하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보잉과 캐터필러의 수익성 악화에 다우존스 지수가 아래로 향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와 이른바 G2(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집중된 가운데 개별 종목의 실적이 지수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7월 제조업 지표 둔화가 3분기 성장률 전망을 흐렸고, 반독점 조사를 포함해 IT 대기업을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역시 투자 심리에 커다란 변수다.

24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79.22포인트(0.29%) 떨어진 2만7269.97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4.09포인트(0.47%) 상승한 3019.56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70.10포인트(0.85%) 뛴 8321.50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2분기 성적표에 따른 종목별 주가 명암이 분명하게 엇갈렸다.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한편 전세계 칩 수요 둔화가 예상만큼 길게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7% 선에서 폭등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퀄컴이 3% 가까이 뛰었고, 인텔이 2% 선에서 상승하는 등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가량 올랐다.

반면 보잉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건의 추락 사고를 낸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중단으로 인해 2분기 29억달러의 적자를 냈고, 이 때문에 주가는 2% 선에서 하락했다.

캐터필러 역시 중국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4% 가량 급락했다.

차이킨 애널리틱스의 댄 루소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저항력을 보이고 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개별 종목의 희비가 크게 교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IT 대장주는 대부분 약세 흐름을 탔다. 미 법무부가 IT 공룡 기업의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1% 가까이 밀렸고, 애플이 0.3% 선에서 약세 흐름을 탔다. 아마존 역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소매 업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한 가운데 약보합을 나타냈다.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6월 신규 주택 판매는 7% 늘어난 64만6000건을 기록,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이 공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으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 간신히 수축 국면을 모면했다.

무역 협상과 관련, 백악관은 므누신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9일 상하이를 방문, 30일 담판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류허 중국 국무원 경제 담당 부총리와 중산 상무장관이 중국 측 협상 대표로 나설 전망이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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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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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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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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