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두만강에서 압록강까지’…대전교육청, 항일 유적지 탐방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6:05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6: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28일 여순감옥 등 둘러보며 평화·통일 기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 교직원 29명이 두만강에서 압록강까지 따라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며 평화와 통일을 기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3·1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교직원 29명이 ‘2019년 교원 역사·통일 역량강화 현장 탐방’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두만에서 압록까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를 주제로 두만강에서 압록강을 따라 독립운동 유적지와 북·중 접경지역의 현장체험을 통해 순국선열의 기상을 느끼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탐방단은 항일 유적지인 용정(윤동주 생가, 명동학교 기념관)과 여순(여순감옥, 관동법원구지), 이도백하를 거쳐 장백폭포와 백두산, 고구려 유적지인 집안(광개토대왕비, 장군총, 오호분오호묘) 등을 둘러본다.

대전시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이 백두산을 찾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또한 북‧중무역 전문가를 초청해 북‧중 교류 변화에 대한 해설 및 강연을 듣고 전문가와 함께 단둥세관, 압록강 북·중 접경지역을 체험한다.

대전교육청은 통일·역사에 관심이 많은 교원을 학교에서 추천 받아 통일·역사교육을 위한 활동 실적이나 학생지도 실적을 검토해 국외탐방 대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탐방단을 선정했다. 참가 교원들은 탐방 결과를 반영해 수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최근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단 상황을 이해하고 민족 동질성 회복과 역사‧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역사‧통일교육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