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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MICE·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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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MICE·관광포럼와 공동으로 '경남MICE&관광산업 활성화는 지역 경쟁력의 바로미터'라는 주제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MICE·관광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MICE 산업에 대한 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산업으로써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MICE·관광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7.23.

포럼에는 지역 내 MICE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MICE협회,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협회, 도·시군 관계자, MICE·관광업계 종사자 및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 신상훈, 김경영, 이종호 도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상 대표는 개회사에서 "융·복합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학·민·관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창의적이고 실행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천혜의 관광자원과 주요 성장동력 산업의 기반을 융합할 수 있는 MICE산업의 최적지인 경남의 MICE산업 발전을 위해 도와 18개 시군이 연계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은 '경남관광&MICE산업 융·복합으로 4차 산업 혁신성장을 주도하다' 기조강연에서 "경남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회의·행사·축제를 융합한 경남만의 MICE로 글로벌화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은 주제강연과 토론에서 "지역 MICE 환경분석과 지역특화 MICE 발굴을 통한 소비자 주도형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힘을 모은다면 경남 마이스·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고계성 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에서 업계를 대표해 토론에 나선 김호곤 케이앤씨 대표는 "지역의 산업이 발전하고 보다 활성화되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 마이스 산업"이라면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영 도의원은 "지역 전략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마이스산업 육성과 권역별 관광벨트와 연계성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순희 경상남도 MICE산업담당사무관은 "경남의 MICE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경남의 대표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 토론 후 이어진 질의시간에는 'MICE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업체의 입찰 등 참가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MICE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지역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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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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