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폼페이오, 이란산 원유 거래한 中 에너지 기업에 제재 부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란산 원유를 거래한 중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중국 국영 에너지 회사인 주하이전룽이 미국 내 소유한 재산을 모두 동결했으며 리 유민 주하이전룽 대표의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고 알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폼페이오 장관은 주하이전룽이 "이란산 원유를 구입 혹은 인수하는 중대한 거래 행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 거래 시기가 미국이 한국과 중국 등 8개국에 대해 한시적으로 허가한 이란 금수 예외 조치가 만료된 지난 5월 2일 이후라며 대이란 제재 위반임을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우리의 제재 조치를 회피하려는 모든 단체는 오늘 이 제재 조치와 관련한 공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로이터는 미중 무역 분쟁과 더불어 이란과 서방 세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직전 정권인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미국 등 6개국이 이란과 체결한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탈퇴한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시켰다. 

최근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 해상 규정을 위반한 영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주장하며 이란을 둘러싼 갈등의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영국은 이란의 나포 행위에 대응해 자산동결 등 경제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미 중국 대사관 측은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변인은 로이터에 이메일 통해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 제재 부과와, 미 국내법을 역외에 적용시키는 이른바 '확대관할'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잘못을 즉각 시정하고 다른 당사자들의 법적 권익을 진심으로 존중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산 석유 구매를 전문으로 하는 주하이전룽은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대이란 거래를 제재받은 바 있다.

한편,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주하이전룽이 중국 금융 시스템과 크게 연관이 없다며 이번 조치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조치가 단지 중국뿐 아니라 터키와 러시아 같은 잠재적 이란산 원유 구매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주하이전룽의 모회사로 알려진 중국 난광그룹은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주하이전룽과는 공식적으로 분리됐다며 해당 회사와 어떠한 자본적, 사업적, 법률적 관계도 없다고 설명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