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 정문헌 전 의원 등 4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부장검사 김영일)은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과 염 의원, 정 전 의원, 자유한국당 당직자 A씨 등에 대해 “정치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다”며 “혐의없음 처분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 의원과 염 의원, 정 전 의원이 A씨와 공모해 최흥집 전 사장으로부터 2014년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에 대검찰청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지난해 7월 해당 사건을 남부지검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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