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신영, 7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8:01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8:02

아파트와 함께 조성...오피스텔 849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MBC 옛 여의도 건물을 헐고 새로 짓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옛 MBC 부지에 '브라이튼 여의도'의 오피스텔을 이번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454가구(전용면적 84~136㎡)와 오피스텔 849실(전용면적 29~59㎡),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오피스텔 849실로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 △29㎡ 632실 △44㎡ 90실 △59㎡ 127실이다. 1인가구를 위한 소형부터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을 위한 주거형으로 구성된다.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를 비롯한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여의도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부터 서울 여의도와 서울역,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다. 다음 달 신안산선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이 노선은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한 경전철 서부선도 추진 중이다. 은평구 새절역에서 출발해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지나 관악구 서울대정문앞까지 연결되는 총 17.49km의 노선이다.

단지에서 복합쇼핑몰인 IFC몰이 가깝다. 오는 2020년에는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 판매시설에 서울 최대 규모(단일 시설 기준)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파크원은 총 63만㎡가 넘는 면적에 지하 7층~지상 69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과 판매시설, 호텔로 조성된다. 연면적 기준 63빌딩의 4배 규모다.

여의도는 한강과 샛강으로 둘러싸여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약 23만㎡ 규모의 여의도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높은 희소성을 갖춘 데다 여의도의 핵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며 "여의도에 풍부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만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향후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