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공식후원...경기장 주변 굴착기 전시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두산이 세계 4대 메이저 남자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 디 오픈 로고 [사진=두산] |
14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국 북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18~21일(현지시간) 3일간 진행된다. 영국 본토가 아닌 북아일랜드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68년만이다.
2010년부터 디 오픈을 후원 중인 두산은 올해 경기장 주변 관람객 코너에 선진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굴착기,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이 업계 최초로 내놓은 1톤급 전기 굴착기도 선보인다.
그 외 두산 그룹이 최근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콘셉트 엑스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등의 디지털 관련 신사업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두산은 지난해 디오픈 후원을 통해 전세계 6억 가구에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