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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쌀, 서울 도봉구 학교 식탁에 오른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7:04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7:04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해남군 인수영농조합법인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서울시 도봉구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남군 친환경단지 재배 쌀 수확장면 [사진=지영봉 기자]

인수영농과 땅끝황토친환경은 2020년 3월부터 2년 동안 도봉구 초‧중‧고에 연간 200톤의 급식용 쌀을 공급하게 된다.

심사는 전국에서 2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20%), 생산시설 등 현지 심사(50%), 친환경쌀 공급계획 발표 및 학부모가 참여한 평가단 60여명의 식미 평가(30%) 등 엄격한 평가 항목을 적용했으며, 인수영농조합법인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4개소가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해남관내 1150ha 면적에서 친환경 재배를 통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2000여 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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