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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쌀, 서울 노원구 학생들 밥상에 오른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5일 13:10

최종수정 : 2019년05월25일 13:11

[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해남군 인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린 노원구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서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수영농은 오는 9월부터 2년 동안 노원구 소재 초‧중‧고에 연간 150여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됐다.

                                   친환경쌀 수확장면 [사진=해남군]

이번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서류심사와 현장시설 등 현지심사(50%), 공급계획 발표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평가단 100명의 식미 평가(30%) 등 엄격한 평가 항목을 심사해 인수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 100여개 학교에 연간 500여t의 친환경쌀을 공급할 인수영농법인은 해남 관내 48개 작목반이 766ha 면적에 벼를 계약 재배하고 있다.

인수영농법인은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재배를 통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2000여t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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