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노동계 9% 이내·사용자 동결 이상" 중재안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위, 제11차 전원회의 개최 결과
노·사 1차 수정안 제시…여전히 1385원 간극
제12차 회의, 11일 오후 4시 세종청사서 열려
노동계 회의 참석여부 논의…불참 가능성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노·사 양측에 중재안을 내놨다.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10일 정부세종청사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밤 늦게까지 노·사간 의견 조율에 실패하자 "노동계는 한자리수 안쪽(9%), 사용자는 동결 이상안을 들고와야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제11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9.07.10 [사진=뉴스핌DB]

공익위원 간사를 맡고 있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날 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노동계측에서는 사용자측이 삭감안을 철회하고 최소 동결 수준까지 올리지 않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묵비권까지 행사하겠다며 더 이상 진행이 안되는 상황에서 양측에 권유선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또 "공익위원들이 권고안을 내거나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익위원들이 완전히 같은 생각은 아니나 이런식으로 논의가 모아지고 있다고 얘기한 건데 소위 촉진구간을 강행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면서 "대화가 더 이상 진전이 안되고 교착된 상태에서 그것을 뚫는 것이 공익위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하나의 제안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촉진구간을 내놓을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현재는 촉진구간을 제시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 역시 이날 공익위원 중재안이 권고안으로 내비치는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내년 최저임금) 삭감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두 자릿수 인상은 현실적으로 봤을 때 무리가 아니냐는게 공익위원들 분위기였다"며 "소통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내놓았을 뿐 권고안은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촉진구간은 합의의 여지가 있을 때 내놓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노사 양측이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촉진구간을 내놓을 순 없다"고 강조했다. 

10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제11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9.07.10 [사진=뉴스핌DB]

이날 회의 시작 직후 노·사 양측은 이날 최저임금 최초안에 대한 1차 수정안을 내놨다. 노동계는 9570원, 경영계는 8185원을 각각 제시했다. 여전히 1385원의 간극이 발생한다. 

근로자위원들이 수정안으로 제시한 9570원은 현재 최저임금 대비 14.6% 인상된 금액이다. 또 최초 요구안(1만원)에서 430원 낮췄다. 월 평균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은 200만130원이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1차 수정안 금액 8185원은 현 최저임금 대비 2.0% 여전히 삭감된 금액이다. 최초 요구안보단 185원 올린 금액이지만 최저임금 삭감 기조는 유지했다. 월 평균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은 171만665원이다. 근로지위원 수정안과 약 3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노·사 위원들이 이날 밤 11시가 다되서까지 의견 조율을 시도했지만 결국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최저임금위는 내일 예정된 12차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2차 전원회의 시작은 오후 4시부터다. 최종 투표는 12일 회의 진행상황을 지켜본 뒤 13일로 차수를 넘겨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노동계는 내일 오후 2시30분 인근 모처에 모여 회의 참석여부를 놓고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칫 내일 전원회의에 불참을 선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