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화순전남대병원,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 적극 나서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4:18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4: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남TP·전남 향장산업 혁신협 등과 산·학·병·연·관 MOU 맺어

[화순=뉴스핌] 박재범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화장품과 의약품의 융합산업인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와 손을 맞잡고 산·학·병·연·관 공동협력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 9일 화순전남대병원 회의실에서 정신 원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상근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 이사장과 관계자, ㈜오지헬스케어 등 15개 관련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스메슈티컬 산업은 화장품(cosmetics)에 의약품(pharmaceutical)을 접목한 산업으로 일반 화장품에 비해 50~500%까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코스메슈티컬 산업 육성 MOU 체결 모습 [사진=화순전남대학교병원]

최근 단순 미용을 넘어 노화 방지 등 의약품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들이 글로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들도 최근 병의원을 기반으로 하는 메디컬 뷰티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전남의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남 코스메슈티컬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공동기획 △코스메슈티컬 사업 선정과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및 시험·분석 등 공동연구 활성화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성장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신 원장은 “의생명연구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아이디어 발굴 및 제공, 제품개발, 임상시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의료발전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근 이사장은 “산학병연관 연계협력체계가 구축돼 마음 든든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전남의 공동 브랜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유동국 원장은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수출주도형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선 유일한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담당, 백신 연구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암특화병원으로서의 탄탄한 연구역량과 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암치료백신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정부의 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전남도 청사진에 따르면 2023년까지 2300억원 투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등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일구는 ‘효자병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