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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의 인생야구] '류현진 공격 야구' 뒤엔 철저한 장·단점 파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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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연습' 등이 프로 야구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6가지 이유
'무엇 때문에 야구를 하는 지' 등 선수 자신의 주도의식 필요

이만수(60) 전 감독은 헐크파운데이션을 세워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8월 대표팀 '라오J브라더스'를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현역 시절 16년(1982~1997년) 동안 삼성에서 포수로 활약한 그는 KBO리그 역대 최고의 포수로 손꼽힙니다. 2013년 SK 와이번스 감독을 그만둔 뒤 국내에서는 중·고교 야구부에 피칭머신 기증,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는 야구장 건설을 주도하는 등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라우스 야구협회 부회장과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야구에 헌신하고 있다.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미국 메이저리그 한 시즌은 162게임이다. 한국은 한 시즌 144게임이다. 요즈음 한국에도 홈팀이라면 최소 메이저리그처럼 경기 전 5시간 전에는 야구장에 대부분 선수들이 다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훈련하는 방법과 우리나라선수들이 훈련하는 방법이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 메이저리그는 연습을 위한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위한 연습'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프로야구 스타일은 어떤가? 보이기 위한 연습을 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야구인지? 게임을 위한 연습인지? 아니면 연습을 위한 연습인지?

얼마나 많은 양의 훈련을 했으면 정작 게임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힘이 없어 맥을 못 출 때가 많다. 너무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정작 게임에 들어가서는 처음 1회부터 전력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2~3회 정도 지나서야 정신을 차려 게임에 집중할 때가 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도 3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 전에 많은 양의 연습으로 인해 정작 게임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현장의 지도자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수들에게도 문제가 많다. 지도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연습을 많이 시켜야 좋은 지도자라는 소리를 듣는 풍토이고 젊은 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훈련량이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세뇌되어 자란 선수들이라 연습을 많이 하지 않으면 스스로 불안해 한다는 점이다.

혹 경기에서 잘하지 못하거나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십중팔구 "연습이 적었다" 또는 "겨울에 충분히 몸을 만들지 않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선수들 스스로 인터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젊은 선수들이 연습이 적었다고 이야기 하면 외국인 선수들이 깜짝 놀란다.

우리나라프로야구에 각 팀마다 외국인 선수들이 3명씩 있다. 기회가 되면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 선수 할 것 없이 이들 미국선수들이 시즌 때나 시즌 후 어떻게 훈련하고 개인연습 하는지 꼭 물어보았으면 한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밤 문화가 거의 없는 편이다. 해만 떨어지면 그렇게 화려하고 큰 도시들이 거짓말처럼 유령의 도시처럼 된다. 특히 메이저리그 경기가 끝이 나면 저녁 10시 가령 되다 보니 다운타운에 가서 늦은 저녁을 먹던가 아니면 친구와 차라도 한잔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정말 밤에 놀기 좋은 나라다. 화려 할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나와 늦은 밤까지 마시고 놀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자칫 잘못 행동하기라도 하면 밤 문화에서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와 환경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이들은 이런 문화 속에서 평생 지내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만수 전감독이 선수 시절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 삭스서 포수로 활약, 2005년 시카고의 월드 시리즈 우승컵을 든 모습.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나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돈보다는 정말 야구가 좋아서 하는 선수들이 많다 보니 야구 끝나는 그날까지 정말 어린아이처럼 단순한 생활을 '선수 끝나는 그날'까지 한다. 정말 야구를 좋아서 하는 선수와 돈만을 위해 운동하는 선수들의 마음 자세가 현격하게 다름을 보게 될 때가 많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도 40년의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는 '게임을 위한 연습'이 아닌 '연습을 위한 연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프로야구선수라면 누가 이야기하기 전에 이미 최정상의 기량을 갖추고 프로에 올라온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에게 어린 시절에 했던 것처럼 엄청난 양의 펑고를 치던가 아니면 손바닥이 피멍이 들 정도로 타격연습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훈련이다.

혹 전날 중요한 찬스에서 병살이나 삼진이라도 먹는 날에는 다음날 30분이 넘는 개인 타격연습을 해야 한다. 또 에러라도 하면 똑 같이 다음날 수비코치에게 엄청난 양의 펑고를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3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옛날 스타일이 바뀌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또 한가지는 팬들이나 기자 그리고 프런트와 현장에 있는 지도자들까지 인식이 아직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많이 해야만 잘한다는 문화가 언제쯤 바뀔지….

프로라면 최상의 컨디션과 기량을 갖고 팬들에게 모든 것들을 다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한 시즌 144게임 모든 선수들이 힘이 쏟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 프로다.

수억을 받는 프로선수들이 한 시즌 144게임이 많다고 이야기 한다면 그 선수는 프로선수로서 자격이 없다. 또한 이들을 인솔하고 지도하는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힘들어 하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해서도 절대 안 된다. (아직까지 일부 지도자들이 감독이나 프런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눈치를 보며 훈련 시킬 때가 있다)

지도자들이나 프런트 그리고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팬들까지 선수들이 엄청 힘들어하고 유니폼이 흙먼지로 뒤범벅 되고 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땀으로 온 몸이 젖어 있는 모습을 보며 쾌재를 부려서도 절대 안 된다. 지도자들은 잘 알아야 한다. 누구를 위한 야구인가? 야구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지도자들이 할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지도자들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보여 줄 것인지에 대해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한다.

프로선수들이 왜 힘들어 하는가?
1. 무리한 연습
2. 성적에 대한 압박
3. 체력저하 (체력저하는 왜 오는가? 잘 생각해 볼 일이다 )
4. 인터넷의 발달로 악플이 많아짐
5. 구시대 지도방법
6. 무엇 때문에 야구하는지? 또는 자기 주도의식이 부족함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 투수들이 유난히 볼넷을 많이 주고 있다. 이로인해 KBO 리그가 수준미달이라는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의 "수준 떨어지는 경기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비난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월17일 KBO 기록에 의하면 올 시즌 전체 투수들의 이닝당 볼넷은 0.39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362개보다 많다고 한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그것은 근본적으로 기량이 떨어져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많은 지도자들이 투수들에게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다.

투수를 하여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제일 먼저 한 가운데 던지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야구를 조금이라도 하면 가장 먼저 어려운 코너웍부터 가르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투수들이 코너웍을 던지지 못하기라도 하면 지도자들이 가차 없이 선수들에게 야단을 치기 때문에 투수들이 어린 시절부터 주눅이 들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미국야구 투수코치들이 투수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하는 부분이 공격적인 피칭을 하라고 늘 강조한다.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수들에게 각자 맡긴다. 얻어 맞아 보아야 투수들이 어떻게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배우며 자란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공격적으로 투수들이 타자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경기를 마칠 수가 있는 것이다. 주자가 루상에 나가기라도 하면 많은 견제구로 인해 시간이 지연 될 때가 많다. 투수는 타자와 경쟁하는 것이지 주자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현재 LA 다져스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투수의 인터뷰가 지금도 인상에 깊다. 류현진 투수의 인터뷰에 의하면 '볼넷을 줄 것 같으면 차라리 홈런을 맞겠다'는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다. 류현진의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스타일 그리고 적은 볼넷으로 인해 올해 유난히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있다. 그리고 그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 들어가기 전에 상대팀의 장, 단점을 철저하게 다 알고 게임에 임한다는 사실이다.

투수들도 마찬가지다.

요즘 KBO 프로야구도 예전에 비해 불펜에서 많은 피칭을 하지 않는다. 점점 국내 프로야구도 미국 메이저리그 스타일을 따라가는 현실이다.

제구가 잘 되지 않는 투수가 있거나 아니면 밸런스가 흐트러진 투수가 있다면 담당투수코치가 직접 1대1로 불펜에서 만나 피칭하는 것이 아니라 타올이나 아니면 작은 나뭇가지나 아니면 지휘봉 같은 것을 손에 들고 셰도우피칭을 시킨다. 이것 또한 많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피칭 하면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대화와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렇듯 많은 연습량을 위해 연습하기 보다는 게임에 필요한 요소들은 담당코치들이 연구하고 준비하고 설득하고, 선수들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과 연습량을 선택하는 그런 과정들이 시즌 내내 이루어진다. 그래야만 선수들은 어떤 상황, 어떤 팀에서도 자기 야구를 할 수 있고, 게임 때 자신의 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도 야구장환경이나 연봉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룬 것만큼 연습에 대한 정의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최상의 게임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의 연습방법들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은 그의 꿈인 라오스 야구장 건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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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레임덕' 오나…민주당 상·하원 '싹쓸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민주당 대승의 파도)'를 일으켰다. 3일(현지시간) 밤, 아직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민주당의 상·하원 다수당 석권을 일제히 예측 보도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이미 과반인 51석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과반(218석)을 무난히 넘기는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전반기의 성적표 격인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그야말로 '트럼프 심판론'의 압도적 승리였다.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가 미국인들의 표심을 결정적으로 돌려놓았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코린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신디 하이드스미스를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NBC, CNN, CBS 등 미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경합주인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 4곳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뼈아픈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는 불법 이민자 단속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이 라틴계 표심의 반감을 사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밤 개표 상황을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분명히 있다(absolutely willing)"며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일단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공화당 선거 패배에 일조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한편, 민주당이 "터무니없는(insane)" 법안을 내놓을 경우 대통령 거부권(Veto·비토)을 족족 행사하겠다고 강조하며 날을 세웠다. ◆ 입법 주도권 상실… 트럼프 '미스터 비토' 전략과 행정명령 우회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국정 운영 방식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 차로 의회 주도권을 쥠에 따라 주요 국정 과제 관련 입법과 예산안 심의, 인사 청문회 등에서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시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스스로 '미스터 비토(Mr. Veto)'가 될 것임을 경고해 왔다. 그는 지난 1일 폭스뉴스를 통해 선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인터뷰 예고편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아마 내가 '미스터 비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올린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다 보면 그들도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선거 전부터 이미 패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수진을 쳤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출생시민권 및 폴리실리콘 산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거부권 행사만으로는 국가 예산안 타결이나 행정부 국정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따라 입법권이 막힌 트럼프 대통령이 고유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집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미 몇 달 전부터 '여소야대' 정국에 대비해 비밀 대책 수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OMB) 등 핵심 참모진은 지난 4월부터 법률고문실과 협력해 이민 정책, 관세, 주택 비용 감축 등 의회 승인 없이 행정권한만으로 강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정밀 검토해 왔다. 하지만 행정명령 역시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효력이 제한적인 데다, 사법부의 가처분 신청 등에 가로막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 레임덕 회기 속 공화당의 '속전속결' 입법전  민주당이 새 의회의 의사봉을 쥐는 내년 1월 3일 전까지,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남아있는 '레임덕 회기' 동안 양당 간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선거 패배를 직감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지도부는 레임덕 기간을 활용해 시급한 국정과제와 법안, 공직 인준안을 전격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과제는 당장 내달 11일 만료되는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CR)의 연장 및 2027 회계연도 정식 예산안 타결이다. 다만 상원 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하려면 60표가 필요해, 민주당과의 타협이 필수적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방 예산 등 핵심 부처 안을 먼저 통과시킨 뒤 나머지 항목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처리도 시급한 과제다. 현재 하원 안만 통과하고 상원 군사위원회 안은 계류 중이다. 이 역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고려하면 협상이 필수적이다.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 유지, 미 해군 함정 정비·건조 관련 한미 조선 협력 등 한국의 안보 및 통상 이해관계와 직접 결부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산업계와 정부도 초유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불은 연방정부 부채한도(현 41조 1,000억 달러) 상향이다. 한도 도달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늘리지 못할 경우 향후 2년 간 국정 수행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지렛대 삼아 복지 정책 확대를 요구할 태세다. ◆ 민주당의 대대적 청문회와 '트럼프 가족 비즈니스' 조준… 탄핵 국면 재현되나 상·하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실패와 각종 사법 리스크를 향해 대대적인 청문회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의회 조사의 핵심 타깃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비즈니스다. 출구조사에서도 고물가에 이어 '부패와 사적 이익 추구'가 주요 불만 이슈로 지목된 만큼 민주당의 고강도 조사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저속 셔터로 촬영한 미국 워싱턴DC의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의 지난 9월 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은 집권 2기 들어 가상자산, 드론, 인공지능(AI), 예측시장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약 2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민간 기업의 경우 대통령 행정권 특권을 이유로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나 소환장 발급을 거부할 법적 명분이 없다는 점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역시 "개원 첫날부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캐피털'이 투자한 희토류 스타트업 '벌칸 엘리먼츠'가 거론된다. 이 회사는 투자 불과 3개월 만에 국방부로부터 6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동 국유펀드와 사모펀드 거래를 이어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이해충돌 의혹, 대선 기부의 대가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석유 기업들, 카리브해 바하마 결혼식 비용의 러시아 올리가르히 대납 의혹 등도 파상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과거 1기 임기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1·6 의사당 난입 사태'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소추안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실제 대통령 파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하원에서는 과반(218석 이상) 찬성으로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최종 유죄를 확정하려면 출석 의원의 3분의 2인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더라도 의석은 51석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쳐, 상당한 공화당 상원의원 이탈표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상원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트럼프 2기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민주당의 파상적인 청문회 공격과 하원의 탄핵 시도, 이에 맞선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거부권 행사와 행정명령 강행이 맞물리며 미국 국정이 극심한 대치와 경색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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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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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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