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박항서 감독 “연봉 인상 협상 보도, 사실 아니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20:13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20: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 측과 새 계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연봉 인상은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BBC]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 감독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계약을 갱신하면서 내 에이전트가 거액의 연봉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감독은 “내 에이전트는 VFF 측과 한 번 만났을 뿐인데, 베트남과 한국에서 새로운 계약 조건에 대해 부정확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연봉 액수는 언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이 계약과 관련해 오해할 소지가 있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VN익스프레스는 박 감독 에이전시가 지난 2년 간 박 감독의 성과를 반영해 재계약시 이를 10만달러(약 1억원)로 인상할 것을 VFF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VFF 측은 연봉 인상은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러 칸 하이 VFF 회장은 “박 감독과 재계약에 있어서 연봉 인상은 큰 문제가 아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기업들이 박 감독의 연봉 인상을 위해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 VFF와 협상하게 될 때 영문으로 언론보도문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1월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해 8월 아시아게임에서는 4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올해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