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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여객선 등 84척 음주운항 일제단속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6:55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6:55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근 해·육상 전 방위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객선과 유도선, 낚싯배, 레저선박 예인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비롯해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 대상으로 진행했다. 

목포해경이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목포해경]

특히 목포해경은 오전 5시부터 6개 파출소와 7개 출장소에서 여객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해상에서는 출동 중인 경비함정 7척이 어선, 레저선박, 예인선 등 대상으로 전 방위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음주운항 일제단속에는 여객선 23척, 유·도선 3척, 낚싯배 22척, 어선30척, 예인선 4척, 급수선·유류선 2척(총 84척)을 대상으로 실시해 훈방조치, 출항 전 계도조치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음주운항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사전 예방활동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관내 지난 3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34건으로 예인선 4건, 급수선1건, 낚싯배·도선·레저기구 각 1건, 어선이 26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2건 단속됐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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