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 양병찬 공주대 교수 임명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재단법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김주명 전 CBS 논설위원장, 신임 이사장에 양병찬 공주대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주명 신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사진=서울시] |
신임 김주명 원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CBS 기자로 입사해 25년간 베이징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비서실장을 역임해 시정 전반과 시민 소통에 정통하다.
신임 양병찬 이사장은 한국외대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교육학 박사로, 현재 공주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국가교육회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각종 정책 연구와 컨설팅 등 평생교육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김주명 원장과 양병찬 이사장의 임명으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정책의 싱크탱크이자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의 허브로써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