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와 휴스턴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MLB) 6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내셔널리그 4일(한국시간) “2019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로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아메리칸리그에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MLB 6월의 내셔널리그 투수로 선정된 워싱턴 맥스 슈어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의 게릿 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맥스 슈어저는 6월 한달동안 무패행진을 달렸다. 6승을 수확, 평균자책점은 1.00, 탈삼진은 68개를 뽑아냈다.
6번째로 MLB 월간 투수에 선정된 맥스 슈어저는 오렐 허샤이저(전 LA다저스), 클레이턴 커쇼(LA다저스), 존 레스터(시카고 컵스)와 더불어 최다 수상 횟수 공동6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슈어저는 사이영상 유력 후보에도 거론되고 있다.
생애 2번째로 이달의 투수 영예를 안은 게릿 콜은 지난 한달동안 6경기에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49개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지난 5월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2달 연속 이 달의 투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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