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대만 예술관계자 40여명 '제13회 DIMF' 찾는다…한국뮤지컬시장 벤치마킹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09:06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09:06

DIMF 벤치마킹 위해 타오위안시 광예기금회 대구 방문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만 문화예술관계자가 대거 축제를 찾아온다.

지난 제10회 DIMF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 [사진=딤프 사무국]

DIMF는 올해 초 해외교류를 확대하고자 대만을 방문, 현지 단체와 미팅을 통해 여러 방면의 협력을 논의했다. 당시 현지에서 만난 문화예술가들이 한국 뮤지컬 시장과 DIMF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인연으로 타오위안시 광예기금회 소속 문화예술 관계자 41명이 DIMF 기간 대구에서 '뮤지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DIMF를 찾는 타오위안시 광예기금회는 신진 예술가를 양성하고 무대를 지원하는 등 대만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재단법인이다. 국내 뮤지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총 5회에 걸친 특강을 통해 한국 뮤지컬산업 성장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들을 예정이다. 또 제13회 DIMF의 여러 작품도 직접 관람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DIMF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대구의 뮤지컬 열기와 한국 공연문화사업의 발정과정은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들려준다. 이어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 연출가 서울시예술단 유희성 이사장이 '한국 창작 뮤지컬과 투란도트'라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 한진섭 단장이 한국 뮤지컬의 교육과정과 이를 통한 인재양성 프로세스, 뮤지컬 제작을 위한 구성인원과 역할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박용호 뮤지컬 제작자는 라이선스 뮤지컬에 대한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뮤지컬의 수출과 유통에 대한 특강을,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이 한국 뮤지컬 산업의 현황과 해외 진출을 주제로 한국 뮤지컬이 성장해온 역사부터 지금의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분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제10회 DIMF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 [사진=딤프 사무국]

타오위안 광예기금회 소속원들은 총 5회의 세미나 프로그램을 수료함과 동시에 DIMF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특별공연 등 4편의 뮤지컬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 뮤지컬 '투란도트'의 백스테이지 투어에도 참여해 국내 뮤지컬 기술에 대한 현장을 살펴본다. 서문시장, 동성로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DIMF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느껴볼 기회도 갖는다.

한편 DIMF는 오는 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13회 DIMF어워즈'로 막을 내린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