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LB] LA 다저스, 애리조나에 2대8 패… 마틴, 8회말 깜짝 등판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4:47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서 2대8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번 3연전에서 1승2패로 애리조나에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서 신인투수 토니 곤솔린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6실점(4자책점)에 그치며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8회에는 포수인 러셀 마틴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깜짝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26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애리조나 선발 테일러 클라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이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애리조나 바르가스가 5회말 쐐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선취점은 애리조나가 가져갔다. 1회말 무사 1,3루서 데이비드 페랄타가 1루 땅볼을 쳤다. 그러나 다저스 1루수 작 피더슨이 실책을 범해 제로드 다이슨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다저스 선발 곤솔린의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다저스는 2회초 1사 3루서 크리스 테일러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2회말 다이슨의 2루타와 팀 로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로 5대1까지 격차를 벌렸다.

4회초 다저스가 홈런포로 추격했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코디 벨린저는 애리조나 선발 클라크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애리조나는 4회말 케일럽 조셉의 2루타와 다이슨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아낸 뒤 5회말에는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2대8로 뒤진 8회말 다저스가 주전 포수인 러셀 마틴을 마운드에 올렸다. 마틴은 1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날 최고 구속은 90마일(145km)까지 나왔다.

8회말 깜짝 등판한 러셀 마틴. [사진 로이터 뉴스핌]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