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안재용 기자 = 풍부한 경험에 끼와 열정을 지닌 대한민국 주부들의 축제 '2019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가 순항 중이다. 합숙 이틀째를 맞은 25일 오전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머드 축제로 유명한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천의 백사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김주아 참가자는 이날 "해수욕장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조금씩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릴적 피아노 전공으로 무대에 섰던 경험을 살려 떨지 않고 준비한 것을 최대한 즐기면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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