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우리나라 인구 92%, 도시지역에 거주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1:00

국토부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발표
도시지역 전체 면적의 16.7% 차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우리나라가 전체 인구 5182만명 중 91.8%인 4759만명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6.7%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용도지역 지정 현황 [자료=국토부]

이번 통계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만6286㎢다. 그 중 도시지역이 1만7789㎢로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하고 있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농림지역 4만9351㎢(46.5%) △관리지역 2만7223㎢(25.6%) △도시지역 1만7789㎢(16.7%)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923㎢(11.2%)다.

도시지역은 다시 △녹지지역 12,628㎢(71.0%) △주거지역 2684㎢(15.1%) △공업지역 1198㎢(6.7%) △상업지역 335㎢(1.9%) △미지정 지역 944㎢(5.3%)으로 나뉜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전년(2017년) 대비 5만3475명 증가한 4759만6436명이다. 도시지역 인구비율은 1970년 50.1%에서 2000년 88.3%으로 증가한 뒤 지난해 기준 91.8%까지 늘었다.

도시지역 인구 비율 [자료=국토부]

개발행위허가는 전년(30만5201건)과 비슷한 30만5214건(2256㎢)이다. 개발행위허가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국토계획법 제56조에 따라 계획의 적정성, 기반시설의 확보,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개발행위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건축물 건축이 18만6683건(61.2%)으로 가장 많고 △토지형질변경 8만1392건(26.7%) △토지분할 2만7732건(9.1%) △공작물 설치 8583건(2.8%) △물건적치 481건(0.2%) △토석채취 343건(0.1%)이다.

시·도별로 경기도가 7만9254건(401㎢)으로 가장 많고 경북 3만1085건(363㎢), 전남 2만8567건(244㎢)이다. 시·군·구별로 경기 화성시가 1만7859건(44.4㎢), 강화군 5657(10.5㎢) 청주시 5523(28.5㎢) 양평군 5,518건(5.9㎢) 순이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127.3㎢다. 교통시설(2396.6㎢)이 가장 많고 △방재시설(1,847.3㎢) △공간시설(1469.2㎢) △공공문화체육시설(1013.9㎢) △유통 및 공급시설(241.8㎢) △환경기초시설(109.2㎢) △보건위생시설(49.0㎢) 순이다.

도시·군계획시설 중 집행 면적은 6012.6㎢(84.4%), 미집행은 1114.7㎢(15.6%)다. 미집행 시설은 공원이 446.7㎢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316.4㎢), 하천(88.1㎢), 유원지(62.9㎢) 순이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200.2㎢으로 가장 많고 경북(136.1㎢), 경남(121.7㎢), 전남(87.5㎢), 서울(64.3㎢) 순이다.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성되는 도시계획 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지방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의 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통계 상세 자료는 인터넷 도시계획정보서비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통계누리 및 e-나라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