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레일, 대규모 조직·인사개편..안전분석실·사고조사위 신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혁신본부→안전경영본부로 개편..차량엔지니어링센터 신설
상임이사 4명 전원 퇴임..간부급 270여명 전부 재배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안전분석실과 사고조사위원회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부사장 교체에 이어 4명의 상임이사를 모두 퇴진시키고 270여명의 간부를 재배치하는 대규모 조식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목표로 오는 24일자로 조직 개편과 대규모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다.

코레일 대전 사옥 전경 [사진=코레일]

먼저 안전투자, 안전 심층분석, 안전제도 개선 등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혁신본부를 '안전경영본부'로 개편한다.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국민이 공감하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분석실'과 '사고조사위원회'도 신설했다.

또 고속철도 안전과 유지보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전기 고속사업단을 신설하고 안전전담팀을 편제했다. 임시조직으로 운영해온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은 정규 조직화한다.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차량정비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차량엔지니어링센터를 신설하고 차량정비단의 조직체계도 강화했다.

코레일은 또 이용자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여객사업본부 내 마케팅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고객마케팅단’을 신설했다.

경영정보시스템 고도화, 정보전략계획 수립, 경영혁신 등 정보화기반의 혁신적인 기업경영을 주도하기 위해 미래혁신실과 스마트철도사업단은 '미래전략실'로 통합했다.

기획조정실을 '기획조정본부'로 격상하고 그 아래 인재경영실과 재무경영실을 편제, 노사관계와 재정 건전성 등을 통합·관리한다.

이와 함께 해외지사와 국제기구팀을 신설하고 지역에 분산된 물류영업 기능을 본사로 일원화해 물류마케팅 기능을 강화했다. 필리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수주를 위해 필리핀지사를 신설하고 기존 중국·프랑스 해외주재도 대외 협상력 제고를 위해 지사로 격상했다.

국제운송규약, 철도기술기준 검토 등을 위해 국제기구팀도 신설했다.

대규모 조직 개편과 함께 대규모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9일 부사장 교체에 이어 상임이사 4명 전원 퇴임과 약 270명의 간부급을 재배치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손병석 사장 부임 이후 실질적인 경영진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주요 인사발령으로 본부·실·단장 9명, 지역본부장 11명, 부속기관장 11명 등 대부분의 부서장을 교체 또는 재배치했다.

조직 개편으로 확대·강화된 안전경영본부장(정정래 前연구원장)과 기획조정본부장(김기태 前기획조정실장)을 50대 초반으로 임명해 경영진의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여성 인재발탁이 전무했던 여성 고위직 간부에 감사실장(박영숙 前감사기획처장)과 전남본부장(김양숙 前역운영처장)을 발탁했다.

차량기술단장(권병구 前고속차량처장)에 2급 처장급을,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김진호 前전남본부장)에 사무직을 임명해 사고·장애의 주원인인 차량분야의 혁신과 재진단을 통해 안전경영 추구하도록 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혁신, 직원의 기술력 향상과 차량의 정비품질 제고, IT기반 경영 등 철도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직 분위기를 다잡아 경영 개선과 혁신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인사발령(6월 24일자)

◇본부·실·단장
▲ 안전경영본부장 정정래 ▲ 기획조정본부장 김기태 ▲ 감사실장 박영숙
▲ 고객마케팅단장 이선관 ▲ 열차운영단장 방기석 ▲ 차량기술단장 권병구
▲ 시설기술단장 지현우 ▲ 전기기술단장 주용환 ▲ 미래전략실장 장영철

◇지역본부장
▲ 서울본부장 함성훈 ▲ 수도권서부본부장 권혁진 ▲ 수도권동부본부장 최흥섭
▲ 강원본부장 구자안 ▲ 충북본부장 박광열 ▲ 전북본부장 김광모
▲ 광주본부장 차성열 ▲ 전남본부장 김양숙 ▲ 경북본부장 차경수
▲ 대구본부장 신화섭 ▲ 부산경남본부장 이용우

◇부속기관장
▲ 철도교통관제센터장 이상수 ▲ 인재개발원장 권영석 ▲ 회계통합센터장 신동진
▲ 연구원장 양운학 ▲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유경종 ▲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김진호
▲ 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 김천곤 ▲ 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 김광수 ▲ 고속시설사업단장 이봉하 ▲ 시설장비사무소장 이방우 ▲ 고속전기사업단장 안종백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