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2일 중외공원 내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아트피크닉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사생대회 심사 결과 으뜸상에는 강다윤(마지초교 3학년), 버금상에는 유치부에 조민서, 초등학생 김예림(지한초교 5학년) 등 4개 부문 총 17명이 수상했다.
아트피크닉 사생대회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
특히 이날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그동안 아트피크닉 행사에서 깡통열차와 놀이기구 ‘기부방방’을 이용한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모아진 132만원과 아트피크닉 주관단체인 ㈜상상오디자인의 100만원, 아트피크닉에서 문예공방촌을 운영 중인 한빛광주전남여성회에서 30만원 등 총 262만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전달됐다.
2019 아트피크닉(예술소풍)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중외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9월에는 백일장대회와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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