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01.98(+14.86, +0.50%)
선전성분지수 9214.27 (+79.31, +0.87%)
창업판지수 1523.81 (+25.79, +1.72%)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21일 상하이 증시(상하이종합지수)는 해외 자금 유입세에 300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주간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4.16%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3001.98 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지수가 3000포인트 선을 회복한 것은 4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선전성분지수는 0.87% 오른 9214.27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지수는 1523.81 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1.72% 상승했다.
중국 매체 신랑(新浪)에 따르면, A주 시장에 들어온 북상자금 유입금액은 83억 75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날 증시에서 약 10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황금, 환경보호, 인터넷게임, 소프트웨어 등의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농축산업, 은행, 가전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21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767억, 3451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을 실시해 300억위안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333안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6.8472안으로 고시했다.
6월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쳐=텐센트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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