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경기도뿐만 아니라 세계적 랜드마크 되길”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20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 건설 중인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에서는 신청사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신청사 도의회 공간배치 TF’를 구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운영위원회와 TF 회의에서 도출된 사안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신청사는 도민 친화적이며 도민과 도청, 도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도민과 소통해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더 많이 설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는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공사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할 것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의회운영위 의원들은 신청사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세계의 랜드마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후세대의 자랑거리가 되는 청사를 건립하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도 신청사 건립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말 현재 약 28%의 공정률로 도청사는 7층, 도의회는 5층 바닥콘크리트 타설 공정 중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