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와 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깨끗하고 시민이 편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무더위 그늘막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NH농협 동두천시지부의 그늘막 기부채납 업무협약식 [사진=동두천시] |
협약에 따라 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정형 파라솔 형태의 무더위 그늘막 10개를 동두천 관내 10곳에 설치, 기부채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장소 선정과 소유권의 양도, 유지·보수·관리 주체의 결정, 농협상표의 무상 사용 수익 등 10개 조항을 정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강렬한 햇빛과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을 기부해 준 농협에 감사하다. 고령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불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상식 지부장은 “횡단보도 대기 중에 발생되는 일사병 예방 등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가 만들어 지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농협 역할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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