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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업이 중심 정부가 지원"...'5G+전략위원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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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부처와 이통3사 대표 한 자리
참석자들 "5G 표준 빠르게 선점해야"
SKT 박정호 "중소기업 역할 생태계 조성"
KT 황창규 "5G 모듈 삼성이 개발해줬으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세계 최초' 5G(5세대이동통신) 상용화 두 달여를 넘기면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내건 민관 합동 전략회의가 19일 열렸다. 5G 표준화 선점과 함께 무엇보다 5G 서비스 관련 규제철폐 등 '상용화 본게임'에서 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범부처 민·관 합동 '5G+전략위원회' 첫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황창규 KT회장(왼쪽부터),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하현회 LGU+ 부회인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 1차 5G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발언에 경청하고 있다. 2019.06.19 dlsgur9757@newspim.com

또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 실·국장도 참석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범부처가 5G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진행된 브리핑에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위원회에선 5G 표준을 빠르게 선점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면서 "5G는 기업 간 거래(B2B) 산업에 활용돼야 하는데 B2B에서 5G 표준을 확정해 나가는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G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닌 플랫폼으로 생각해야 하고, 다른 산업과 연관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면서 "지금까지는 정부 주도로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끌고 왔는데 앞으론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서포트(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5G 커버리지와 관련해 여러가지 서플라이 체인이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 국토 전방의 5G 커버리지 확대의 필요성, 5G 관련 인재 육성의 필요성, 5G 시대 중소기업의 역할 확대 등도 거론됐다.

이날 회의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열심히 커버리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들이 5G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 1차 5G 전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6.19 dlsgur9757@newspim.com

황창규 KT 회장은 5G 시대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G 모듈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삼성전자에서 개발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5G 모듈의 다양한 투자에 대한 지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에서 초기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산업 전반에 5G를 적용하기 위해선 소프트웨어 측면의 솔루션 지원이 필요하고,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가 발표한 '15대 5G+ 전략산업별 중장기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안'에는 7년 후인 2026년을 기준으로 5G 관련 산업별 목표치가 제시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6까지 5G 전략산업 생산액 180조원, 수출액 73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장 하반기부터 정부는 5G+ 핵심서비스 활성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대상이 된 서비스는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이다.

5G+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단말 및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분야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공인인증서 서비스 제공에 착수, 5G 네트워크 장비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5G 장비 공급 중소기업과 수요 대기업‧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촉진한다.

앞서 유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초가 최고를 보장하지 않는 만큼 정부 노력만으론 5G 상용화가 결실을 보기 어렵고 정부와 기업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하나가 돼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전략위원회는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아직은 민간의 리스크가 큰 만큼 정부가 5G 서비스 규제철폐와 마중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이 더욱 높은 수준의 협력을 통해 5G+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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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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