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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산업 석‧박사급 인재 육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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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고 통해 해외연구 및 교육파견 기관‧학생 선발 완료
서울대·연세대 등 총 18개 대학...해외연구 및 교육파견 실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본격적으로 4차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에 따라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의 올해 과제 수행기관 및 학생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은 과기정통부가 산업부, 복지부와 함께 5년간 미래산업 핵심인재 2250명을 육성하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방송 유망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연 160명 씩 2023년까지 총 8000명 양성하기 위해 연구 및 교육 목표에 따라 사업내 3개 유형을 기획하고 지난 2월 공고한 바 있다.

3개 유형은 협력프로젝트, 인턴십, 위탁교육형 등이다. 협력프로젝트형과 인턴십형은 각각 해외 산·학·연과의 공동연구, 인턴십을 통해 국내 석·박사생의 연구 및 실무역량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6~12개월 간 현지 연구 및 인턴십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과제수행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32개 과제를 선정,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20개 대학, 총 93명의 석·박사생을 미국 카네기멜론대, 조지아공대, 퍼듀대, 캐나다 워털루대학,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중국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분야의 총 42개 해외 유수 기관에 파견할 예정이다.

위탁교육형은 해외 유수대학에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 파견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1위 대학인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CMU)과 공동으로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선발은 3월 모집공고 후, 신청자 대상 수학시험 및 영어인터뷰를 거쳐 진행됐으며, 우수한 학부 성적 및 연구·수상 실적, 영어역량 등 잠재력이 높은 총 33명의 석·박사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비자발급 등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8월 중순 CMU가 소재한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하며,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8월부터 약 6개월 간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고급인재들이 5G,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방송 신산업 선도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기관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교육 경험을 얻은 인력들이 국내 관련 산업에 귀중한 영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성과 창출 확대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 중으로 위탁교육형으로 고급인재 30여명을 추가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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