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영선 이어 송영길·최운열도 최저임금 동결 주장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10:59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0: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보정부서 10% 내외, 보수정보 5~7% 인상
문재인 정부에서 2년 간 16.4%, 10.9% 상승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여권 내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국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총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의 정책 기조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당 차원에서는 드러내놓고 최저임금 인상 조절론을 펼칠지는 미지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yooksa@newspim.com

17일 여권에 따르면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해찬 당대표에게 직접 최저임금 동결 의견을 전달했다. 최근 2년 동안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한 것에 따른 후폭풍이 큰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에 이 대표는 "(아예 동결을 하자고 해버리면) 양대 노총이 가만히 있겠느냐"고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내년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면 최저임금을 동결에 가까운 수준으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 송영길 의원도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론을 주장한 바 있다.

역대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률을 보면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각각 5년간 연평균 9.0%와 10.6%를 올렸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연평균 5.2%와 7.4% 인상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최저임금이 2018년 16.4%, 올해 10.9% 상승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공익위원 9명이 최저임금 결정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