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문종 탈당 예고에 황교안 "분열, 국민들이 원하지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교안 "한국당 중심으로 우파 뭉쳐야"
홍문종 "탈당해 신공화당 창당할 것"
"김진태도 우리와 같은 생각" 주장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홍문종 의원의 탈당 및 대한애국당 입당 예고에 "분열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황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6.13 kilroy023@newspim.com

앞서 지난 15일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한애국당이 서울역 앞에서 주최한 집회에 참석해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할 날이 머지 않았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그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친박계 의원으로 분류됐던 홍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해 대한애국당에 입당하면서 한국당 내에서는 친박계 의원들의 이탈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자유 우파가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목정을 막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우파의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함께 뭉쳐야 하며, 그 중심은 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저희부터 노력할 것"이라면서 "분열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황 대표의 바람과 달리 홍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새로운 당을 창당하고 극우 지지자들을 한데 모아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19.03.26 yooksa@newspim.com

홍 의원은 1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희가 신공화당(가칭)을 만들 건데, 대한애국당 분들이 많이 참여할 것"이라면서 "모든 태극기를 아우르는 신공화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이 과연 보수를 잘 대변하고 있는가 하면 스스로도 그런 생각을 잘 못하고 있고, 한국당에 속해있는 분들도 이에 대한 불만이 많다"면서 "현직 의원들은 아직 많이 고민하고 있겠지만, 당원들 중에는 저희 쪽으로 올 분들이 수천 명"이라고 언급했다.

탈당 가능성이 점쳐졌던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도 "그간 당에서 소수 목소리를 냈던 것은 홍문종과 김진태가 유일했는데 김진태 의원은 저희와 생각이 같은 분"이라면서 "김진태 의원을 받치고 있는 이른바 태극기 세력들이 다 빠지면 외로워서 정치가 되겠냐"면서 김 의원의 탈당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한편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이 입당할 경우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공동대표로 추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홍 의원을 대한애국당, 당명이 개정될 신당의 공동 대표로 추대하는 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