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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선취업 메칭데이' 성공적 사례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16:39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16:39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선취업 후학습 진흥을 위한 ‘산·학교류회 및 선취업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가족기업과 디케이산업㈜ ㈜금호주택 등 20개 기업대표,인사담당자들이 면접에 직접 참여했다. 또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5개교에서 3학년 졸업예정 학생들과 취업진로지도교사, 이규봉 휴먼융합서비스 학부장, 신주현 신산업융합학부장 등 150여 명도 참석했다.

선취업 후학습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광주여상, 광주공고, 전남여상,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전남공고 5개 특성화고교에 진흥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특성화고 5개학교에 장학금 전달식 [사진=지영봉 기자]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95명이 선취업 후학습 매칭면접에 참여해 즉석에서 53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규봉 교수(휴먼융합서비스학부장)는 “지역 내 특성화고와 지역산업체가 함께 하는 ‘선취업 후학습 진흥위원원회’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주현 교수(신산업융합학부장)는 “최근 교육부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학령기 중심대학교육을 평생교육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조선대학교가 호남권 평생교육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실무에 능통한 정기석 주임교수(휴먼융합서비스학부 문화산업전공)는 “이제는 대학이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4차산업을 준비하는 새로운 융합학문을 접목해 양질의 교육여건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성화고등학생 기업대표와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더불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이 지역기업과 함께 나서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현재 1·2학년이 재학하고 있는 4년제 정규과정 단과대학으로 휴먼융합서비스학부 3개 전공(지식·자산컨설팅전공, 스마트비즈니스전공, 문화산업전공과, 신산업융합학부 3개 전공(ICT응용전공, 소방·에너지시스템전공. 뷰티화장품산업전공) 2개 학부 6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실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중 3년 이상의 재직자 120명,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 20명(인문계고등학교, 검정고시출신)은 누구나 무수능으로 입학할 수 있다. 올해 9월부터 수시와 정시 및 편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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