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임종훈(자유한국당) 시의원은 14일 평화기반조성과 감사에서 "포천시가 공항을 유치한다는데 공항 15개 중 10개가 매년 줄줄이 적자다. 또 민간공항은 정부의 소음피해 대책에서도 제외된다"며 "철도만도 연간 160억 적자가 예상되는데, 공항까지 적자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주상 과장은 "적자가 예상되지만, 항공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일단 타당성 조사부터 실시해야 한다"며 공항유치를 위한 용역비용은 3억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2019.06.14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