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술대전 대상에 신동순 '무제' 등 7점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10:33

2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충북교육문화원 전시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제44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신동순 씨의 한국화 ‘무제’ 등 각 부문 7점이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충북도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충북미술대전에서 충청북도지사상인 영예의 대상 서양화 부문에는 박민희 씨의 ‘라’, 수채화 부문에는 하정숙 씨의 ‘나비의 날개 위에’, 조각 부문에는 김진규 씨의 ‘내면시리즈’가 선정됐다.

제44회 충북미술대전이 14~24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한국화 부문 대상 수상작인 신동순 씨의 '무제'.[사진=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서예 부문에는 김세훈 씨의 ‘만해선사 시’, 문인화 부문에는 박근선 씨의 ‘중하소경’, 민화 부문에는 양순희 씨의 ‘사계’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양화 부문 대상 수상작인 박민희씨의 '라'. [사진=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패, 창작지원비 300만원을 받으며, 최우수상은 창작지원비 50만원과 상장·상패를, 우수상은 상장·상패, 특선과 입선은 상장을 수여한다.

제44회 충청북도미술대전은 14~2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며,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영동군 지역순회전도 개최한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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