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여자월드컵] 호주, AFC 소속팀 중 첫 승… 프랑스·독일 16강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호주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팀 중 첫 승리를 신고했다.

호주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손에서 열린 2019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와의 1차전에서 1대2로 패한 호주는 1승1패를 기록, 승점 3점을 얻어 조 3위에 올랐다.

앞서 이번 대회에서 D조의 일본이 아르헨티나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시아팀의 유일한 승점 기록이었다. 한국은 A조에 속해 프랑스에 0대4 패, 나이지리아에 0대2로 패해 승점 0, 골 득실 -6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호주가 브라질을 꺾고 첫 승을 달성했다. [사진= FIFA]

호주는 선제골을 내주고 시작했다. 전반 27분 엘리스 켈먼드-나이트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마르타가 브라질에게 첫 골을 선물했다. 마르타는 이 골로 역대 여자월드컵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16골로 늘렸다.

브라질은 기세를 몰아 전반 38분 그리스치아니가 헤딩골을 보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호주는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케이틀린 포드의 만회 골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후 후반 13분에는 클로에 로가조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1불 브라질의 자책골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호주의 크로스를 끊기 위해 달려든 브라질의 중앙 수비수 모니카의 머리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브라질(승점 3·골 득실 +2)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이탈리아(승점 3·골 득실
+1)에 근소하게 앞선 1위를 지켰다.

B조에 속한 중국은 전반 40분 리잉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대0으로 꺾었다.

중국(승점 3·골 득실 0)은 독일(승점 6), 스페인(승점 3·골 득실 +1)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전날 A, B조에서 각각 2연승을 달린 프랑스와 독일은 이날 경기 결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 안에 들 수 있고, 독일은 조 2위 이상을 확보했다.

중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었다. [사진= FIFA]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