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투런포를 터뜨렸다.
LG 김현수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김현수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LG 트윈스] |
1회말 1사 3루서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김현수는 3회말 투런포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천웅의 안타와 정주현의 땅볼로 1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롯데 선발 김건국의 3구째 141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현수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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